'주학년 그룹' 더보이즈, 초대형 데뷔 신고식 "‘4천명 규모' 쇼케이스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역대급 데뷔 무대로 팬들과 처음 마주한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더보이즈가 오는 12월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000석 규모의 단독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첫 번째 미니앨범 '더 퍼스트' 발매에 이어 대대적인 데뷔 쇼케이스 진행을 확정한 것. 더보이즈는 이날 4,0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그간 준비한 데뷔 음반 수록곡을 공개하며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4,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는 갓 데뷔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 그룹에게는 이례적인 경우다.

멤버 공개 직후부터 크고 작은 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과 만나온 더보이즈는 때마다 수 천명의 팬들을 현장에 집결 시키며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리얼리티 방송 '꽃미남 분식집' 종영을 맞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팬미팅 이벤트는 단 1분만에 준비된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 긴급 추가 공연에 나서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더보이즈가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이들의 데뷔 순간을 가장 먼저 보기 위한 팬들의 치열한 티켓 예매전이 예고되고 있다. 티켓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쇼케이스는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 오픈을 시작한다. 팬클럽 선예매는 이보다 앞선 28일 진행된다.

[사진 =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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