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빗셀고베)가 발목 부상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신태용호에서 낙마했다. 대신 프로축구 성남FC 골키퍼 김동준이 대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김승규의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기간 중 정상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승규는 지난 14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김승규를 포함시켰지만 훈련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김동준을 대신 발탁했다.
김동준은 지난 해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신태용 감독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된 후 내달 2일과 5일 고려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진 뒤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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