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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천호진이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연륜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시청률 40%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천호진은 서태수 역을 맡아 깊은 여운을 남기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주어진 역할마다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천호진이 절절한 부성애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는 것.
그는 서지안(신혜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쓰러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지친 상황 속에서 친구의 전화에 끝내 오열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작품의 높은 시청률 속에 펼쳐지고 있는 열연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KBS 연기대상에서 그가 거둘 성적에 관심을 기울이게 만드는 요소다.
[천호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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