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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생민이 '김생민의 영수증' 이후 찾아온 인기에 대한 소회를 말했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안승은 PD, 김생민, 송은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이한 김생민. 이날 김생민은 "송은이가 만든 '비밀보장'에 초대를 받았을 때, 열심히 하는 누나 옆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세게 상담을 했다. 그런데 그게 반응이 좋더라"며 '영수증'의 탄생 비화를 소개했다.
이어 "처음부터 '영수증'의 인기를 예상했나?"란 물음에, 김생민은 "인기를 예상하기에 45세란 나이는 너무 많았다"며 "항상 너무 감사하다"고 차분하게 덧붙였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 공중파 15분 편성이라는 과정을 거쳐 KBS 2TV 70분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을 향한 큰 관심 속에 김생민은 '스튜핏', '그뤠잇' 등의 유행어를 만들며 제 1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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