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th 청룡] '인기상' 나문희 "젊은 사람 틈에서 수상…너무 행복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나문희가 제38회 청룡영화상의 청정원 인기스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 이선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나문희는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일할 때도 전부 어린 사람, 여기도 전부 젊은 사람인데 내가 그 틈에 끼어서 인기상을 받았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여러분도 한번 이 나이에 받아봐라.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은 악천 후 속에서 강행, 모든 매체들이 보이콧을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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