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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WBA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7승 3무 3패(승점24)를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선발로 출격한 손흥민은 2선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WBA 공격수 론돈이 산체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이겨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요렌테, 뎀벨레를 교체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29분 동점골이 터졌다. 알리의 크로스를 케인이 방향을 바꿔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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