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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스토크 시티에 역전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부상으로 쓰러진 이청용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8분 스토크가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쇼크로스의 패스를 샤키리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팰리스는 곧바로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1분 로프터스-치크가 타운젠트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다. 크리스탈 팰리스 사코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짜릿한 극장승을 연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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