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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고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2'(이하 '내딸의남자들2')에서 김희철은 소진에게 "지금까지 얼마 모았냐?"고 물었다.
이에 소진은 "기억이 안 나네..."라고 답을 피했고, 신현준은 "그렇게 많이 모았냐? 기억이 안 날 정도로?"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소진은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이것저것 해드렸는데 얼마 있는지 알려드리진 않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현준은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셨던 게 뭐냐?"고 물었고, 소진은 "집 사드렸을 때"라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일동 감탄을 했고, 소진은 "근데 지방이라서 그리 많은 돈은 아니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 =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 아빠가 보고 있다 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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