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 산하 유소년 팀인 U-15(현대중) 감독으로 김백관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김백관 감독은 2005년 울산에서 프로 입단해 2009년까지 있었으며 미포조선(2010~2011년)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김백관 감독은 울산 U-18 코치(2012), 울산 U-12 코치(2013~2017년)를 역임했다.
김백관 감독은 U-12팀 코치로 있으면서 매년 우수 인재를 발굴했으며 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U-12팀이 전국대회 6관왕(대구시장기, 영덕대게배, JS CUP, 화랑대기 B그룹, 초등 리그 울산권역, 초등 리그 왕중왕전)을 차지하는데 일조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울산은 내부승격을 통해 U-15팀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김백관 감독 선임과 함께 U-15팀 수석코치는 現 울산 U-18팀 코치인 이승현 코치를 선임했다. 골키퍼 코치는 정석환 코치가 그대로 연임한다.
김백관 감독 선임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U-15팀은 현재 공석인 저학년 코치 선임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