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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저스티스 리그’가 150만 관객을 넘어섰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25일 하루 동안 10만 9,13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52만 2,220명이다.
이같은 흥행속도로 200만 관객을 넘어설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주에는 한국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를 비롯해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개봉한다. 세 편 모두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비는 3억 달러로 알려졌다. 그러나 천문학적 거금을 쏟아부은 슈퍼히어로무비로서는 초라한 성적이다. 북미에서도 1억 4,700만 달러의 수입에 그쳤다. 워너브러더스는 큰 손실을 떠안게 됐다.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참패가 향후 DC 확장 유니버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워너브러더스는 ‘원더우먼2’ ‘샤쟘!’ ‘더 배트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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