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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우디네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세리에A 선두를 이어갔다.
나폴리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17-18시즌 세리에A 14라운드에서 우디네세에 1-0으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12승2무(승점 38점)를 기록해 인터밀란(승점 36점)에 내줬던 리그 선두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나폴리는 우디네세를 상대로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카예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 조르징요, 알란은 중원을 구성했고 히사이, 쿨리발리, 키리케스, 마지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나폴리는 전반 33분 조르징요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우디네세의 앙겔라는 페널티지역에서 나폴리의 마지오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조르징요는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 스쿠펫이 걷어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우디네세 골망을 흔들었고 나폴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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