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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매드독' 배우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27일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측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추위도 녹이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매드독'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 중인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를 연기하는 유지태를 비롯해 우도환, 류화영 등 '매드독' 다크히어로들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카메라 밖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팀워크도 눈길을 끈다. 유지태가 밝은 미소로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녹인다. 촬영 틈틈이 류화영, 조재윤 등 다른 배우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실제 한 팀처럼 끈끈해진 우정이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또 훈훈한 눈맞춤을 하는 배우들의 얼굴에서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맞는 팀워크의 비결이 전해진다. 티격태격하는 밀당 케미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우도환과 류화영의 경우 나란히 앉아 꼼꼼히 대본을 살펴보며 호흡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드독'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는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이 현장에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며 "통쾌한 반격으로 절정을 맞은 '매드독'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최후의 복수전을 펼친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매드독'은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와 죽은 JH그룹 회장 주정필에게 책임을 돌리며 홀로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에서 빠져나가려는 JH그룹 부회장 주현기(최원영)에게 분노하는 '매드독'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드독' 최후의 복수전은 오는 29일과 30일 밤 10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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