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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모나코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PSG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에서 모나코에 2-1로 이겼다. 리그1 선두 PSG는 이날 승리로 12승2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모나코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드락슬러, 라비오,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실바, 마르퀴뇨스, 알베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19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드락슬러의 패스를 카바니는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7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네이마르는 모나코의 투레에 잡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모나코는 후반 36분 무티뉴가 프리킥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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