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O는 "스포츠조선과 공동 주최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통합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가 후원하는 제36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및 프런트 그리고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행사다.
이번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전 홀에서 티 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을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행사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는 KBO리그 관계자 및 언론 관계자에 한하며, 27일부터 30일 낮 12시까지 KBO 홍보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피 포함 150,000원이다.
[지난해 12월 5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35회 야구인 골프대회'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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