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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TBC '믹스나인'이 흥행을 일으키지 못하고 연속 2주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TNMS(전국 3200가구, 약 9천명 조사)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JTBC '믹스나인'은 지난 12일 방송된 3회차에서 시청률(유료가입) 2.1%을 기록 한 후 더 이상 시청률이 상승 하지 않았다. 지난 주 4회차에서 시청률 1.4%로 하락 하더니 이번 주 5회차 1.3%로 또 다시 시청률이 하락,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TNMS 측은 '믹스나인'의 시청률 하락 원인에 대해 '주 시청 목표 타겟층 10대에게 매력적 프로그램으로 어필 되지 못하고 오히려 외면을 당하면서 일어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11월 26일 방송의 경우 10대 기준 '믹스나인'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은 0.5%로, 이날 '믹스나인' 평균 가구 시청률 1.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폭발적 사랑을 받았던 Mnet '프로듀서 101 시즌 2' 의 경우 10대 시청자층의 열광으로 10대 기준 시청률이 가구 평균 시청률보다도 더 높았던 것과 큰 대조가 된다. '프로듀서 101 시즌 2' 5회차 때(2017년 5월 5일) 평균 가구 시청률은 3.9%, 10대기준 시청률은 4.0%로 10대가 '프로듀서 101 시즌 2'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갔음을 알 수 있다.
'믹스나인' 10대 시청률과 Mnet '프로듀서 101 시즌 2' 동일회차 5회차를 비교 했을 때 '믹스나인' 10대 시청률은 '프로듀서 101 시즌 2' 10대 시청률에 비해 무려 3.5% 포인트나 크게 뒤떨어진 수치. TNMS 측은 '프로듀서 101 시즌 2'와 다르게 10대 들의 '믹스나인' 외면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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