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오구리 ??, 12월 6일 내한…韓관객 만난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은혼'(배급 라이크콘텐츠)의 후쿠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와 긴토키 역의 배우 오구리 ??이 내한을 확정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최근 '은혼'의 내년 여름 속편 제작 소식과 함께, 후쿠다 유이치 감독, 마츠하시 신조 프로듀서의 내한 소식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오구리 ??의 내한까지 추가로 확정됐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 것.

훤칠한 외모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 오구리 ??은 최근 개봉하여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중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그의 대표작이 되어버린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그의 내한은 2010년 그의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두 번째로 성사된 것이라, '은혼'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내달 6일 내한을 맞아, 롯데시네마에서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무대인사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봉일 하루 전 미리 '은혼'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화의 주역과 감독을 눈앞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라 '은혼'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두근두근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은혼'은 내달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라이크콘텐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