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우완투수 임준혁이 결혼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임준혁이 12월 2일 오후 2시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신부 황유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SK는 "임준혁-황유리 커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임준혁은 "힘들 때 옆에서 묵묵히 고생해 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로서,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준혁-황유리 커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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