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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영규가 코미디 연기에 다시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 제작발표회에 김정식 감독, 이영철 작가,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장도연, 김나영, 황우슬혜, 줄리안, 엄현경, 이현진, 윤서현, 채송화, 한지완, 가면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영규는 오랜만에 코미디 역할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가 워낙 여러분들에게 각인이 돼 있었다. 그 이미지가 좋게는 좋은 쪽으로 안 좋게는 안 좋은 쪽으로 각인이 됐었다. 새로운 이미지로 벗어나보고자 진지한 역할을 많이 했다. 회장 역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시 제 안에 있는 코미디적인 코드가 남아 있는가 그리고 그걸 향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가. 그런 것들을 도전해보고 싶었다. 내공이 나이에 비례하는 재미와 내공이 비례하는 배우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사단’으로 알려진 김병욱 크리에이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 등이 뭉친 작품으로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를 주요 스토리 라인으로 한다. 총 50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며, 내달 4일 오후 8시 20분 첫방송 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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