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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이 남산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측이 27일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는사진진과 공지원의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사진진의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그간 동네 데이트를 제외하고
외부에서의 데이트는 꿈도 꾸지 못 했던 두 사람이 조력자인 스타일리스트 미달(이유미)과 회사 후배 태현(장재호)의 작전으로 남산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것.
지원과 진진은 남산의 명물인 사랑의 자물쇠를 함께 채우고, 공지원이 사진진을 업은 채 산책을 하는 등 최고조의 로맨틱함을 드러냈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초겨울의 날씨에 야외 데이트 촬영이 진행되면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데이트 신을 완성한 한예슬과 김지석의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특히 "공지원의 전 여친, 벨라의 등장에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가 이번 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며 "지원, 진진에게 닥친 또 하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굳건한 사랑을 다질 수 있을 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진진의 새 작품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상대 남자 주인공인 호위무사 역으로 낙점된 안소니가 새롭게 각성하는 모습은 물론, 정우성(안세하)과의 결혼을 상상해보던 한아름(류현경)이 우성의 가족과 우연하게 만나는 과정이 그려진다.
27일 오후 8시 50분 29, 30회 연속방송.
[사진 = 화이브라더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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