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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명품 스프린터' 김국영, 준비와 노력 그리고 사람 [창간인터뷰②]

시간2017-11-28 05:50:3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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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심재용 감독님이다."

한국 100m 신기록(10초07)을 보유한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 내년 최대목표는 9초대 진입이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전까지 9초대를 찍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인다. 누군가는 무너뜨려야 할, 한국육상의 보이지 않는 단단한 벽이다.

그냥 이뤄지는 건 없다. 런던세계선수권서 한국 최초로 100m 준결승행을 일궈낸 건 철저한 준비와 피나는 노력 덕분이었다. 그 중심에 김국영의 진정성, 그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광주광역시청 심재용 감독이 있다. 마이데일리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김국영의 얘기를 들었다.

▲육상인생의 은인, 심재용 감독

김국영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 심재용 감독님이다"라고 말했다. 김국영은 2015년 1월 안양시청에서 광주광역시청으로 이적했다. 그때 심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심 감독은 김국영의 기록 단축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노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김국영은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어주시는 분이다. 선수의 요구와 바람도 잘 수용해주시고,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다. 팀을 옮긴 이유도 심 감독님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기록단축에 큰 보탬이 됐다"라고 말했다.

심 감독은 김국영에게 전담 트레이너를 붙였다. 덕분에 김국영은 철저히 맞춤형 몸 관리를 받는다. 단거리 선수치고 크지 않은 신장(176cm)의 핸디캡을 폭발적인 에너지와 이상적인 신체 밸런스로 극복하는 건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있었다.

110m 허들 1인자였던 박태경 코치의 조언도 소중했다. 김국영은 올 시즌 보폭을 넓혀 걸음수를 줄이는 대신 하체에 싣는 파워를 업그레이드, 그 탄력으로 스피드를 내는 주법을 장착했다. 팔 동작도 더욱 리드미컬해졌다. 김국영은 "박 코치님의 제안이었다. 4월부터 효과를 봤고, 리듬이 맞아떨어지면서 스피드도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주법변화, 동계훈련에서 최종 완성

올해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뒤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까지 일궈낸 건 주법변화가 성공적이라는 방증이다. 그러나 김국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동계훈련에서 최종적으로 완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번 동계훈련이 정말 중요하다. 2018년 9초대 진입을 위한 밑바닥 다지기다. 김국영은 "아직 내 몸에 완전히 익지 않았다. 과정이다. 동계훈련에서 반복훈련을 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계훈련을 준비하는 요즘, 부상 방지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 김국영은 "경기 외적인 부분은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트랙 훈련, 웨이트트레이닝만큼 밸런스, 유연성 훈련이 중요하다. 그런 걸 대충하면 부상이 찾아오고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 내 몸에 적합한 훈련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동계훈련서 또 하나 신경 쓸 부분은 막판 스퍼트다. 이미 김국영의 스타트 반응은 세계 정상급이라는 게 육상관계자들 평가다. 김국영은 "솔직히 그건 타고나는 것 같다. 아시안게임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제대로 하려면 막판 스퍼트가 중요하다. 스타트 템포를 좀 더 여유 있게 하더라도 막판 스퍼트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동계훈련을 마치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2018시즌에 들어간다. 김국영은 "IAAF 챌린지, 다이아몬드 대회 위주로 나갈 계획이다. 무조건 나보다 높은 레벨의 선수가 많이 참가하는 대회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주법의 성공적 정착 여부를 확인하고, 아시안게임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다.

▲트랙 밖의 삶

김국영은 질좋은 음식을 잘 먹는다. 그는 "고기는 다 좋아한다. 밀가루도 좋아하는데 최대한 피하는 편이다. 초밥도 좋아한다. 대회를 앞두고는 최대한 백반 위주로 섭취한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은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해외에 있는 시간이 긴 특성상 음식을 잘 먹는 것도 경쟁력이다. 김국영은 "특히 경기 직전에는 절대 찬 물을 먹지 않는다. 혹시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음식도 잘 먹는 편인데 정말 맞지 않는 곳에 가면 미리 부식을 사간다. 대한체육회에서 후원도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김국영에겐 빼 놓을 수 없는 루틴이다. 그는 "경기 전날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잠만 잔다. 시차적응도 잘 하는 편이다. 이미지트레이닝은 평소에도 하고, 대회가 다가올수록 디테일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과 형도 큰 도움이 된다. 김국영은 "형 한 분이 있고, 부모님은 안양에 계신다. 대회를 할 때마다 가족이 응원을 오신다. 정말 나를 잘 믿어주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은 김국영의 든든한 후원자다.

쉴 때는 뭘 할까. 김국영은 "여행 가는 걸 좋아하는데 전국체전 이후 다리 상태가 썩 좋지 않아서 여행을 다니지 못했다. 사실 취미도 따로 없다. 케이팝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게 전부다. 차트 상위권 노래를 두루 듣는다"라고 웃었다.

▲침체된 한국육상 붐 업, 선수들 몫이다

한국육상이 수년째 지지부진하다.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국영은 "선수로서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어쨌든 현장에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육상연맹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 것이다. 국제대회, 국내대회 모두 집중해서 좋은 기록을 내는 게 선수에겐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육상 붐 업에 앞장서겠다는 마음도 크다. 김국영은 "사실 100m를 현장에서 보면 뛰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이 더 긴장한다. 자연스럽게 경기장에 오실 것을 권한다. 선수들도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 몫이자, 내 몫이다. 한국육상에 스타가 많이 나와야 인기도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김국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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