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7년은 최고의 한 해다. 행복하다."
이정은(토니모리)이 최고의 2017년을 보냈다.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7 KLPGA 시상식에서 대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위너스클럽, 최저타수상, 다승왕, 상금왕, 인기상을 수상했다. 사상 최고의 6관왕.
이정은은 "너무 감사 드린다. 2017년은 최고의 한 해다.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KLPGA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행복하다. 많은 스폰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 많은 상을 받았는데,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린다. 내년에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은은 "최저타수 상의 경우 받을 수 있을까 싶었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받을 수 있었다. 내 자신에게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상이기도 하다. 상금왕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받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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