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소이현이 인교진의 아침밥 로망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에 대해 "아침밥에 대한 로망이 크더라. 나는 아침잠이 많다. 나는 저녁은 수라상처럼 차려준다"며 "눈을 딱 떴을 때 아내가 앞치마 매고 된장찌개 하고 '자기야 먹어' 하는 걸 원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싸웠는데 내가 져 줬다"며 "왜냐하면 저희 신랑은 아침을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 거다. 시어머니가 바쁘신 분이었고 고등학교 때는 기숙사 있었고 대학교는 자취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아침잠 줄이고 못 할 것 같으면 저녁에 하고 아침에 준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추자현은 "효광 씨는 술을 마시고 자면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난다. 밥을 해달라 하고 먹고 또 잔다"고 고백했고, 소이현은 우효광에 대해 "신랑과 비슷한 점이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