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래퍼 도끼의 재력 근원을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슬리피는 "도끼가 힙합 마니아층에게는 1등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실질적으로 대중들이 도끼 음악을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를 받지 않아도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일단 앨범이 나오면 한 번씩 꼭 들어본다"고 밝힌 슬리피.
이에 연예부기자는 "도끼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리고 최고의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슬리피는 "저작권료가 생각보다 안 되고, 음원 수익을 다 먹는 거야. 그게 엄청나. 이게 아무리 못 해도 내가 봤을 때 한 달에 2천만 원은 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숨만 쉬어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연예부기자는 "이 얘기는 도끼에게 직접 안 물어봐도 워낙 생색을 많이 내기 때문에 SNS를 찾아보니까 있더라. 2013년에 5억 원을 벌었다고 올렸고, 정규 2집 '내가', '111%' 가사를 보면 2014년에는 10억 원을 넘게 벌었다고 나오고, 2015년에는 20억 원, 작년에는 50억 원을 벌었다는 걸로 추정이 된다"고 전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