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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감성 느와르 액션 '돌아와요 부산항애'(감독 박희준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월 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2017년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개막식 메인 극장인 500석 규모의 NTT극장을 매진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작품들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언론 및 평단,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짐 자무쉬 감독 이후 가장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스페인의 거장 감독 알베르토 세라의 '루이14세의 죽음'부터 칸 영화제 출신으로 제18회 BIFF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리티 판 감독의 '추방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카타부치스 나오 감독의 '이세상의 한구석에서', 오다기리 죠 주연의 '에르네스토'로 히로시마평화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준지 감독 등이 선정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스페셜 스크린작으로 나란히 선정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어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의 유명 배우 오다리기 죠와 함께 공식 초청된 배우 조한선은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원조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의 범죄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느와르 액션으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성훈, 조한선, 윤소이, 공정환, 그리고 박철민, 손병호, 박정학, 이익준, 공현주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 =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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