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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4’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슈퍼히어로무비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선사한다. 이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 두 개의 시대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우들과의 계약 문제도 걸려 있다. 대다수 배우가 ‘어벤져스4’까지만 계약을 한 상태다.
그는 “부분적으로는 배우들과 계약이 끝나는 문제도 있다”면서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팔로(헐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블랙위도우),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제레드 레너(호크 아이)의 계약이 끝난다”라고 전했다.
물론, 이 가운데 몇몇 배우는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는 마블 페이즈4에서 뉴 페이스와 함께 새로운 세계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스3’ ‘스파이더맨:홈커밍2’는 마블 페이즈4의 일부분이 될 전망이다.
과연 케빈 파이기가 마블 페이즈4에서 어떤 배우들과 함께할지 주목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5, 447억원)이다.
[사진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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