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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레이드설의 주인공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8일(한국시각) "스탠튼 측이 마이애미 말린스에 이적을 원하는 구단 명단을 제출했다"라고 보도했다.
MLB.com은 "LA 다저스가 스탠튼이 이적을 원하는 구단 1순위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다저스가 사치세 문제 때문에 트레이드가 급격하게 논의되지는 않았다"는 이 매체는 "사치세 문제만 아니면 다저스는 마이애미의 트레이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엇보다 다저스가 즉시전력의 선발투수 자원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바라봤다.
이 매체는 "다저스는 류현진,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와 같은 투수들이 트레이드 카드로 포함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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