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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한국영화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를 제쳤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12.8%로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이다.
용의자와 포와로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다 라스트신에선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해외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속도감 있는 연출과 서스펜스(METRO(UK))", "케네스 브래너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VARIETY)", "케네스 브래너의 현명한 연출(THE SUN(UK))", "전통적이고 영리한 스토리텔링이 매력을 발휘한다(HOLLYWOOD REPORTER)" 등의 격찬이 쏟아졌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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