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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은아가 주량을 고백하고, 짝사랑 중인 사실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는 '시강남녀! 비너스와 셔라클레스'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한은정, 고은아, 오인혜, 설인아,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 등이 출연했다.
녹화에서 고은아는 일주일에 기본 여덟 번 이상 술자리를 갖는다는 폭탄 발언을 하며 '연예계 애주가'로의 면모를 인증했다.
주량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 질문에 고은아는 "둘이서 소주 여섯 병이면 기분 좋은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함께 출연한 한은정이 한밤 중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는 고은아를 봤다고 폭로하며 고은아가 주당이라는 사실에 힘을 실었다.
고은아는 현재 짝사랑 중인 사실도 최초로 고백했다. 고은아는 상대방이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진전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밥을 먹이러 오고, 집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온다"는 것.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큐피드를 자처한 MC 박나래는 "둘이 함께 '나래바'를 찾아오라. 남의 관계 정리는 정말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과는 영상을 찍어서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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