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넥센 우완투수 김상수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김상수가 12월 2일 12시 30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지하 1층)에서 신부 이보람 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28일 밝혔다.
넥센은 "김상수의 예비 신부 이보람 양은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여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삼성 라이온즈 입단 동기인 차우찬(LG 트윈스)이 맡을 예정이고, 축가는 가수 한동근이 부른다.
김상수-이보람 커플은 서울 금호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하며, 신혼여행은 12월 23일 하와이로 일주일간 다녀올 예정이다.
[김상수-이보람 커플.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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