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쥬만지: 새로운 세계' 잭 블랙이 '쥬만지' 원작에 출연한 로빈 윌리엄스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감독 제이크 캐스단 배급 소니픽쳐스)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등이 출연했다.
잭 블랙은 출연 배경에 대해 "기대가 컸다. '쥬만지'라는 제목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뻤다. 로빈 윌리엄스는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며 "이번엔 코미디도 복합적으로 연계돼있어서 굉장히 신났다. 에너지가 폭발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잭 블랙은 원래 성별이 여자인 캐릭터를 연기해야했던 것에 대해 "그게 이 영화에 참여한 이유였다. 10대 소녀를 내 안에서 끌어냈다. 재미있을 것 같았고 자신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그런 경험을 느끼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다. 오는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