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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지석이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은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공지원 역을 맡은 배우 김지석입니다. 늘 그렇듯 작품을 마치면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데 이번 작품은 유난히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28일 말했다.
"지난 6월 '역적'에서 광기 어린 외로운 왕으로 반년 넘게 촬영하면서 달달한 로맨스 작품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 '20세기 소년소녀'라는 따듯한 선물이 찾아왔다"는 김지석은 "섬세한 연출과 순수한 감성으로 드라마를 이끌어주신 이동윤 감독님, 이선혜 작가님을 비롯해 실제 친구 같았던 봉고파 3인 방, 그리고 함께 고생한 선, 후배 배우 분들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우리 스태프 분들 감사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언제나 열정적인 여러분들을 만나 영광스러운 3개월을 보냈다"고도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세기 소년소녀'와 공지원 그리고 사공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매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늘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을 했던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도 저의 설렘이 전달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워했다.
끝으로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사랑을 했고, 사랑을 받았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저 김지석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을 마치고 광고 및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일정으로 곧바로 해외로 출국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28일 종영.
[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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