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정의윤(31)이 12월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 신부 이하야나(31)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SK는 "정의윤-이하야나 커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경기도 의왕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시즌까지 SK에서 뛰다가 FA가 된 정의윤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한 소중한 사람과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그 동안 내 곁에서 많은 의지가 되어준 신부가 정말 고맙고, 앞으로는 신부가 내게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좋은 남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윤-이하야나 커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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