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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차동탁(조정석)과 송지안(혜리)이 일촉즉발 위기에 빠졌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고강도 위험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
27일 방송된 1, 2회에서는 형사 동탁과 기자 지안이 첫 만남부터 단추를 잘못 꿰면서 둘 사이가 쉽사리 좋아지지 않을 기미를 보였던 터. 더불어 숙직실에서 예기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뒤 서로에게 더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두 남녀가 앞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동탁과 지안의 모습은 이들의 인연이 한층 더 복잡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검은 무리들에게 무릎 꿇은 동탁과 밧줄에 꽁꽁 묶여 인질 신세가 된 지안을 보기만 해도 이 사태가 순조롭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수더분한 리얼 형사 그 자체였던 동탁의 스타일리시한 변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1, 2회에서 보여준 동탁에게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멋짐 넘치는 의상과 세련된 헤어스타일까지 그에게 찾아온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투깝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1, 2회에게 버금가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탁의 몸에 수창의 영혼이 본격적으로 빙의되면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벌어질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투깝스' 3, 4회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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