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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남세희(이민기)와 윤지호(정소민)가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8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최종화가 방송됐다.
세희, 지호는 깊은 고민 끝에 결혼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렸지만 서로를 향한 그리움은 점점 커졌다. 몽골로 떠난 줄 알았던 지호가 옥탑으로 돌아오고 그곳에서 세희와 재회했다. 세희가 먼저 눈물을 쏟으며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지호는 세희에게 "저는 사랑을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무언가를 포기한 게 아니라 사랑을 최우선으로 선택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7년 연애 끝에 헤어진 양호랑(김가은)과 심원석(김민석)도 다시 만났다. 원석은 눈물을 쏟으며 호랑을 붙잡고 호랑은 "이번 생에 반지는 이거 하나로 충분해"라며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청혼했다.
우여곡절 끝에 계약 연애를 이행 중인 우수지(이솜)와 마상구(박병은) 커플은 상대의 부족한 점을 잘 보듬으며 순조로운 만남을 이어갔다.
세희와 지호는 "옆에 있는 이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사랑이 최우선임에 마음을 모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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