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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월드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를 기록, 통산 5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은 '빌보드 200'에 198위로 역주행하며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아티스트100' 26위, '재팬핫100' 24위, '캐나디언핫100' 66위, '캐나디안앨범' 4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2016년 10월 29일자 '소셜 50'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1, 2위에 머무르며 50번째 1위를 달성, 전 세계적인 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신예 래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MIC Drop' 리믹스를 통해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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