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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5년 만에 MBC에 입성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용만은 남다른 소회를 드러내며 "MBC는 아버지 같은 존재죠"라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특별한 아내 사랑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아내에 대한 걸 잘 기억하지 못해 휴대전화에 적어서 다닌다"라며 휴대전화 속에 빼곡히 담긴 메모를 공개했다.
일명 '아내치'라는 김용만의 '아내 리스트'에는 아내가 잘 먹는 것과 안 먹는 것이 분류돼 있었고, 자신이 느꼈던 아내의 매력 포인트까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그러나 김용만은 오히려 이러한 반응에 "이게 희한한 거구나~"라며 더 놀라워했다고.
한편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는 김용만을 비롯해 배우 홍수아, 개그맨 김경민, 가수 천명훈 등이 출연한다. 가수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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