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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홍수아가 MBC '라디오스타'에 떴다.
2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으로 배우 홍수아, 개그맨 김용만, 김경민 가수 천명훈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수아는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성형고백까지 서슴지 않으며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 중국 활동을 시작한 홍수아는 약 3~4년 만에 다시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홍수아는 성형으로 인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홍수아는 MC들의 솔직하고 짓궂은 질문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받아 치며 "스스로 무덤을 판 게 아닌가 싶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야구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투구 자세와 닮아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게 된 홍수아는 중국 활동을 하며 얻게 된 닉네임인 홍빙빙. 갸륵수아, 아련수아의 뜻에 대해 언급하는 등 각종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와 함께 홍수아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때문에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씨름을 해야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라디오스타'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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