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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배우 천우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곡성', '써니', '한공주'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르곤'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진출을 꾀한 천우희는 이번 촬영에서 매 컷 마다 무르익은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수진 감독의 신작 영화 '우상'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천우희는 새 작품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물음에 "아직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지만, 추운 겨울 만큼이나 혹독한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지금까지 몸이 고생한 작품들은 다 잘됐으니까 이번 작품도 잘 되려고 그런가 보다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커요. 요즘엔 계속 새 작품 생각뿐이에요"라고 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올해가 한달 여 남았는데 2018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그간 여행을 가도 2주 이상 떠나본 적이 없어요. 요즘 어디서 한달 살아보기가 유행이라던데 그런걸 해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해요. 내년에 영화 촬영 다 끝나면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배우로서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채워나가는 천우희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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