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작 '돌아온다'(감독 허철 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에 대한민국 대표 특급 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돌아온다'는 가슴 속 깊이 그리운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어느 막걸릿집 단골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배우 마동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은 '마동석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범죄도시', '부라더'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친 배우 마동석 역시 "여러분도 영화를 보시고 그리운 사람들이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고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배우 김아중은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다시 돌아왔으면 하고 떠올릴 수 있는 사람"으로 은사님을 언급하며,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떠올릴 수 있는 '돌아온다'의 진한 여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택시운전사'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는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막걸리 한잔을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아주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돌아온다'는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한국 영화의 위상과 품격을 모두 높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울산시 울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완성된 올로케이션은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킴과 동시에 더욱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독, 더 나아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배우 김유석, 자신만의 연기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손수현을 중심으로, 리우진, 박병은, 이황희, 김곽경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은 물론 연극 무대까지 활발히 하고 있는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 작품이다. 내달 7일 개봉.
[사진 = 더블앤조이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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