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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파일럿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김생민, 송은이, 양세형, 이재진 등이 출연하며 가족보다 더 가까운 매니저들의 제보를 통해 스타 자신도 몰랐던 모습이 폭로되는 콘셉트다.
# "정말 잘 해주시는데, 이상하게 힘들어요"(이영자 매니저)
데뷔 27년차 개그계의 대모 이영자와 6개월째 함께 일하고 있는 31번째 매니저가 이영자의 민낯을 드러낸다.
제보 영상으로 드디어 밝혀지는 매니저가 자주 바뀌는 이유 그리고 이영자 스스로 고백한 매니저 울렁증까지, 녹화를 끊어 가자고 요청할 정도로 이영자가 당황했다는 후문.
# "사람들이 제가 너무 말이 많대요"(방송인 김생민)
데뷔 이후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 김생민이 소속사가 생기기 전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김생민의 8000원 주유법부터, 일반인보다 더 일반인 같은 일상들이 베일을 벗는 것.
제보 영상을 본 송은이는 "이런 영상은 대한민국 예능에서 처음 본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희귀한 영상이다. 개인소장 하고 싶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 "재진이 형의 속을 모르겠어요"(이재진 매니저)
이재진이 매니저를 위해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 중 본인의 돌아이스러운 모습에 스스로 인정했다고.
영상 보는 내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재진의 행동에 양세형은 "스릴러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29일 밤 9시 50분 1, 2회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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