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우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나소 알바니 골프클럽(파72, 7302야드)에서 열린 2017 히어로 월드 챌린지 프로암 7번홀에서 6m 이글 퍼트를 넣었다. 골프전문매체 골프채널은 이날 "우즈가 프로암서 18홀을 소화했다. 3~4언더파를 적어냈다"라고 보도했다.
주목할 건 7번홀(파4) 이글이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우즈는 드라이버로 공을 그린에 올렸고, 약 6m 짜리 이글 퍼트를 집어 넣었다. 우즈는 "드라이버 샷에 대한 느낌이 좋았다.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우즈의 이글은 정식 기록이 아니다. 프로암은 내달 1일 시작하는 본 대회에 앞서 진행한 일종의 이벤트다. 우즈 같은 프로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아마추어들이 함께 18홀을 소화, 본 대회를 알리는 성격이다. 그리고 이 대회가 PGA 주관 대회도 아니다. 우즈 재단, 즉 자신이 후원하는 친선대회다.
그래도 6m 이글 퍼트에 성공한 건 고무적이다. 우즈는 최근 1~2년간 허리 통증으로 전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허리 수술과 재활을 거쳐 4월 말 EPGA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1라운드 이후 약 7개월만의 복귀전을 앞둔 상황. 이글 한 방은 샷 감각을 끌어올렸다는 증거다.
[우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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