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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두시탈출 컬투쇼'를 입담으로 흔들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강철비'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컬투쇼'에 처음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북에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가상의 이야기다. 북측 1호가 부상을 입고, 북측 1호를 남한으로 피신시키는 이야기다. 남한으로 내려와서,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도원을 만난다. 이 분은 남한 1호인 대통령을 모시는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우성은 "곽도원과 동갑이다. 동갑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웃긴 건가?"라고 말했고 곽도원은 "왜 웃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아수라'에서 곽도원과 만나서 연기를 하는데, 안면 근육이 물결치듯이 움직이는데 이 친구는 뭐지? 라고 생각했다. 감동하면서 연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북한말 연습을 많이 했다.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고 탈북자 출신의 가르쳐주시는 분이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말로 '강철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시선을 끌었다.
DJ들은 "양우석 감독님의 차기작이기도 하고, 두 배우가 나오니까 정말 천만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바람은 늘 그렇다"라고 답했다. 정우성은 "500만 넘어갈 때 한 번 더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중학교 때 배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토요명화'를 보는데 그게 정말 좋더라. 중학교 때 영화 배우라는 직업이 있구나 싶었다"라며 "외모는 아버지 닮았고 성격은 엄마 닮았다"라고 답했다.
곽도원은 "제주도에 살고 있다. 한림 쪽에 산다"라며 "산 지는 3년 정도 됐다. 산과 바다가 있어서"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촬영 중에 고사리를 캐서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10kg라고 그랬나? 약속을 했는데 시장에 내다팔아서 다른 것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곽도원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나?"라는 말에 "그러니까 빨리 팔린다. 고사리를 혼자 꺾는 순간, 무념무상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가 "정우성 씨 만난 적이 있는데 '잘 생겼어요'라고 하니까 '나도 알아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미소를 지으며 "그랬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영화 최초로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펼칠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내달 14일 개봉 예정.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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