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쉬 브롤린(타노스), 마크 러팔로(헐크), 채드위 보스만(블랙팬서),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조 샐다나(가모라) 등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29일 공개된 예고편에 열광했다.
조쉬 브롤린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연기하는 타노스 사진을 올린 뒤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거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타노스는 예고편에서 엄청나게 위력적인 파워로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는 것으로 묘사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스 프랫, 채드윅 보스만, 마크 러팔로는 약속한 듯 트위터 계정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예고편을 소개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베니티 페어’ 커버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조 샐다나는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를 올렸다.
예고편은 타노스의 엄청난 위력 앞에서 위기에 처하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편의 마지막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유머러스하게 등장했다.
마블 측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모두 모여 열매를 맺게 되는 이야기로 배경이 설정된다. 엄청난 대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한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슈퍼히어로무비에서 본 적이 없는 것들을 선사한다. 이것은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4’ 이전과 이후 두 개의 시대가 있다”면서 “사람들이 기대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몇몇 주요 히어로 캐릭터가 퇴장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사진 제공 = SN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