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윤욱재 기자] 'V12'을 위한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KIA 선수단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무엇보다 젊고 가능성 있는 투수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대진 KIA 투수코치는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도 휴식 없이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과 함께 했다.
이날 귀국한 이대진 코치는 "마무리훈련에서는 젊은 투수들을 위주로 구성했고 군 제대한 선수들이 몸 상태가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봤다"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좋은 시즌을 맞이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대진 코치의 눈에 들어온 선수는 박정수.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마무리훈련을 소화한 박정수는 KIA 마운드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중 1명이다.
이대진 코치는 "박정수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라면서 "워낙 변화구가 좋은 투수다. 속구 빨라져서 내년에 1군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KIA는 외국인선수 3인방과 재계약을 마쳤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대진 코치도 헥터 노에시와 팻딘의 잔류를 반겼다.
"두 선수 모두 재계약해서 만족스럽다. 헥터는 벌써 내년에 3년차를 맞고 팻딘은 올 시즌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라는 이대진 코치는 "선발진 구상도 편해질 것 같다. 내년 시즌도 기대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헥터(오른쪽)와 이야기하는 이대진 코치(가운데).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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