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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KGC가 2대2 트레이드 상대팀 kt를 잡았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87-76으로 승리했다. KGC는 2연패서 벗어났다. 8승8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kt는 4연패에 빠졌다. 2승15패로 최하위.
KGC와 kt가 A매치 휴식기에 단행한 2대2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kt는 김기윤이 스핀무브에 이어 오픈 레이업슛을 터트렸다. 그리고 김영환과 윌리엄스가 잇따라 2대2 공격에 성공했다. 윌리엄스가 스크린을 타고 미드레인지로 나왔다. 김영환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포를 꽂았다. 반대로 윌리엄스가 골밑으로 빠진 뒤 김영환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만들었다. 김영환은 김기윤의 패스를 뱅크슛으로 연결했고, 김기윤은 김민욱의 노마크 속공 레이업슛을 도왔다.
KGC는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중거리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도 사이먼의 패스를 김기윤이 컷인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오세근의 패스를 이재도가 3점포로 처리했고, 양희종도 3점포를 만들었다.
그러자 kt는 김영환의 패스를 윌리엄스가 덩크슛으로 연결했고, 김기윤의 패스를 김영환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처리했다. 김영환은 양희종의 외곽슛을 블록으로 저지한 뒤 직접 속공으로 마무리했다. 윌리엄스의 사이드슛, 박지훈, 윌리엄스, 김민욱으로 이어지는 패스게임에 의한 3점포까지 나왔다. 2쿼터는 kt의 25-16 리드.
KGC는 2쿼터 초반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그러면서 공을 잡은 공격수에겐 어디서든 바짝 붙었다. kt가 당황하며 실책을 쏟아냈다. 그 사이 KGC는 사이먼이 잇따라 속공 덩크슛을 터트렸다. Q.J. 피터슨도 오세근의 득점을 도운 뒤 직접 속공 득점도 올렸다. 양희종은 오세근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만든 뒤 추가자유투까지 넣었다. 간단히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패스게임에 의해 김영환이 3점포를 터트렸다. 김기윤은 허훈의 크로스 패스를 받고 돌파로 3점 플레이를 엮었다. 허훈도 스틸과 속공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KGC는 피터슨의 돌파와 양희종의 3점포로 응수했다. 피터슨은 돌파로 기 막힌 3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kt도 김기윤의 패스를 윌리엄스가 중거리포, 골밑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격했다. 이후 사이먼과 윌리엄스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KGC는 피터슨이 2쿼터 종료 직전 허훈에게 파울을 얻어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다. 그러나 느린 그림에는 허훈이 공만 건드렸다. 전반전은 KGC의 44-38 리드.
3쿼터 초반 득점이 소강상태였다. 그러나 KGC는 양희종이 오세근의 골밑 득점을 도운 뒤 사이먼의 덩크슛까지 어시스트했다. 오세근은 김민욱을 상대로 포스트업으로 골밑 득점을 올렸다. kt는 3쿼터 종료 5분5초전 윌리엄스가 허훈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을 넣은 게 첫 득점이었다. 지역방어 어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공격이 풀리지 않자 4분22초전 김기윤이 직접 돌파로 3점 플레이를 엮었다. 이때 KGC 이재도가 4파울에 걸렸다.
이재도는 그에 앞서 사이먼에게 절묘하게 랍 패스를 넣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터슨도 골밑을 파고 들어 돌파로 득점했다. kt도 패스게임에 의해 김기윤이 3점슛을 꽂았다. 그러자 KGC는 오세근이 피터슨의 패스를 받아 골밑슛으로 연결했다. 속공 점수도 연이어 만들었다. 3쿼터는 KGC의 64-50 리드.
kt는 4쿼터 초반 김민욱이 움직였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윌리엄스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를 건넸다. 김영환과 박지훈은 잇따라 우측 엔드라인을 돌파, 점수를 만들며 추격했다. 김기윤은 좌중간에서 스크린을 받고 뱅크슛을 터트렸다. 5점차 추격.
KGC는 경기종료 6분24초전 사이먼이 좌측 사이드에서 이원대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렸다. 수비에 성공한 뒤 다시 이원대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kt가 김기윤과 윌리엄스, 윌리엄스와 박지훈의 연계플레이로 추격하자 이원대가 전성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꽂았다. kt도 다시 김기윤의 돌파로 응수하자 KGC는 양희종이 3점포로 맞받아 쳤다.
경기종료 2분49초전. 김영환이 좌측 사이드에서 김기윤의 터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던지는 순간 양희종에게 파울을 얻었다. 그러나 자유투를 1개만 넣었다. 다음 공격서 사이먼이 더블팀을 당하자 좌중간의 전성현에게 패스했고, 전성현이 3점포를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양희종도 속공 득점을 올렸다. KGC는 사이먼이 23점, 양희종이 20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이먼. 사진 = 안양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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