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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매드독’이 해피엔딩 사이다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30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최강우(유지태)는 김민준(우도환)을 노리는 이영호(정진) 변호사를 발견했다. 김민준을 장하리(류화영), 온누리(김혜성)와 밥을 먹으라며 보낸 최강우는 자신이 대신 김민준의 집으로 갔다.
최강우와 이영호는 몸싸움을 벌였다. 이 때 이상한 낌새를 느낀 김민준이 자신의 집으로 급히 향했다. 김민준은 유리창에 비친 최강우의 모습을 보고는 “최강우 하지마! 그만!”이라고 소리쳤다. 최강우가 이영호를 죽이기 직전이었던 것. 김민준은 “살인자가 되면 안 돼! 죽이면 안 돼! 죽이면!”이라고 소리쳤고, 최강우는 손에서 힘을 뺐다.
매드독은 작은 돌멩이 여러개를 주한항공에 던지는 ‘다윗과 골리앗’ 작전을 쓰기로 했다. 이에 당시 주한항공 재무상태와 부실기체를 점검했던 회계사와 정비사를 찾아 나섰다.
이 사실을 주현기(최원영)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이용했다. 주현기는 기자회견장에서 국토부 보고서 원본을 공개하고 매드독이 찾은 증인들을 가로챘다. 또 회계사와 정비사에게 침묵했다며 자신들의 책임을 전가했다.
당하고 있을 매드독이 아니었다. 또 다른 증인을 데려온 것. 주현기가 부실기체를 계약할 당시 멕시코 출장을 갔다고 해명했던 상황. 당시 비행기에 탔던 승무원이 등장했다. 이 승무원은 주현기가 음료수를 조금 흘렸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회항했으며, 비행기 안에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고 증언했다. 이와 함께 주현기와 차홍주가 이와 관련해 나눴던 녹음파일도 공개했다.
두 달 후 주한항공 관련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았고, 최강우의 경우 불법 도청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10개월이 지났다. 최강우가 출소했다.
매드독은 변함없이 활동 중. 취준생 칼치기 일당을 잡아 금감원에 신고하기 위해 작전 중이었다. 매드독 뿐 아니라 김민준, 오서라(백지원) 간호사도 함께였다. 김민준은 최강우에게 “빨리 와요 형”이라고 말했고, 최강우는 “자 매드독. 선생님 어디 계시니?”라고 물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매드독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매드독’ 후속으로 내달 6일 ‘흑기사(BLACK KNIGHT)’가 첫방송 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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