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울산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포항 지진 피해복구에 앞장섰다.
현대모비스는 1일 DB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희망브리지 포항시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에게 입장 수입금을 두 배로 기부했다. 울산 농구 팬들이 낸 입장 수입금 전액과 함께 현대모비스가 입장 수입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했다.
11월 15일에 포항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현대모비스는 포항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입장 수입금 2배를 기부했고, 경기 중에도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양동근이 선수단을 대표해 포항 시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울산 동천체육관에는 1780명이 입장했다. 수입금은 989만5000원. 기부금액은 1979만원이다.
[현대모비스 수입금 2배 기부.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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