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판듀2'가 왕중왕전다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2')에서는 왕중왕전 '더 파이널 콘서트' 특집으로 김범수, 싸이, 이문세, 이은미, 소찬휘, 인순이, 지누션 등 초호화 라인업 가수들이 출동했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백지영은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내 귀에 캔디'를 선곡했고, 김준현은 옥택연 파트를 소화했다.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소찬휘와 교통대학교 고음대장은 '티어스'(Tears)와 '쉬즈곤'(She's Gone)을 이어 불렀다. 폭발적인 고음 대결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누션과 영등포 핫치킨걸은 '한 번 더 말해줘' 무대를 꾸몄다. 치킨걸은 일반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자랑했고, 'Hot Stuff'로 무대를 압도했다.
김범수와 강릉 생맥주녀는 '약속' 듀엣을 선보였다. 김범수와 생맥주녀 무대 중 댄스스포츠 댄서들이 투입돼 화려한 댄스를 펼치기도 했다. 김범수와 생맥주녀 역시 화려한 라틴 댄스로 남미풍 '약속' 무대를 완성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대결이 끝난 뒤 판타스틱 스페셜'이 이어졌다. 인순이와 이은미가 차례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박수 받았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에서는 '더 파이널 콘서트' 3부가 펼쳐진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