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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윤균상이 '의문의 일승'에서 정혜성과 살인범 윤나무를 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6, 7회에서는 형사 오일승으로 신분 세탁한 뒤 본격적으로 사건 추적에 나서는 김종삼(오일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오일승으로 신분세탁을 했다. 사망한 오일승이 숨긴 '전 대통령의 비자금 천억 원'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
그는 곽영재(박성근)와 기면중(오승훈)으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오일승이 되기로 했다. 김종삼은 오일승이 남긴 모스 부호 종이 일부를 삼켰고 천억 원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이가 됐다.
이후 오일승은 곽영재와 기면중을 따돌리고 나홀로 추적에 나섰다. 이때 중요한 단서가 오일승 지갑에 담겨 있음을 알아냈다.
하지만 지갑은 사이코패스 살인범 송길춘(윤나무)이 갖고 있는 상황. 이에 오일승은 의도치 않게 진진영(정혜성)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됐다.
김종삼은 교도소에서 봤던 송길춘의 발언을 유추해 추리했고 결국 진진영과 송길춘을 현행범으로 잡게 됐다. 송길춘으로부터 또 한번 익사 당할 위기에 처한 차은비(김다예)를 무사히 구해냈다.
또한 김종삼은 오일승의 지갑도 손에 쥐었다. 그러나 정체가 발각될 뻔하기도. 송길춘은 김종삼을 한눈에 알아보고는 "사형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진진영은 김종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갑을 찾은 뒤 김종삼은 다시 물류창고로 향했다. 이곳엔 상자들이 가득했다. 김종삼은 이를 확인한 뒤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곽영재와 기면중에게 붙잡혔다.
[사진 = SBS '의문의 일승'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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