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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비가 분실한 줄 알았던 신혼집 열쇠를 되찾은 후 가슴을 쓸어 내렸다.
5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본격적인 대만 투어에 나선 김용만 외 3명 그리고 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들고 있던 쪽가방을 의자 아래에 내려놨다. 하지만 내릴 때 까먹었고, 김성주가 자신의 가방에 챙겨 넣었다.
이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정형돈은 “지훈아 너 없는 거 없지?”라고 말하며 비 몰이를 시작했다. 안정환도 “핸드폰 있지?”라고 거들었다.
가방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비는 “오 마이 갓. 진짜 잃어버렸어요”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가방 안에 차키, 신혼집 열쇠 등이 들어있다고.
비는 “큰일 났다”며 “진짜 중요한 게 너무 많은데”라며 걱정했다. 이어 “계속 생각하다가 왜 내릴 때 생각을 못했지?”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비는 곧 형들이 자신의 가방을 숨겨 가져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진짜 십년감수했다”며 안도했지만 곧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의 사자후를 내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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